이미지 확대보기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금투세를 폐지하지 않는다면 우리 증시에서 엄청난 자금이 이탈될 것이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금융투자, 주식투자와 관련해서 배당소득세 등이 선진국에 비해 매우 높다"며 "금투세까지 얹히게 되면 별로 남는 게 없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 문제(금투세 폐지)는 국회에 강력히 협력을 요청하고, 특히 야당의 협조를 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금투세는 주식, 채권, 펀드, 파생상품 등 모든 금융투자상품에 투자해 발생한 소득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이다. 국내 상장주식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해 5000만원, 기타에 대해서는 250만원을 공제하고, 초과분에 대해 20%(과세표준 3억원 초과 25%) 세율을 매기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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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대승하고, 집권 여당이 참패하면서 당정이 추진한 금투세 폐지는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야당은 금투세 폐지를 '부자감세'라고 맞서고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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