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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국회의원 "위협·편익 '양면성 AI기술' 발전…기술 변화 중요"[2024 한국금융미래포럼]

기사입력 : 2024-05-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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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국회의원이 '2024한국금융미래포럼'에서 축사를 하는 모습./사진=한국금융신문이미지 확대보기
송석준 국회의원이 '2024한국금융미래포럼'에서 축사를 하는 모습./사진=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AI를 활용한 금융산업은 매일매일 새롭게 진화해 나가고 있다. 진짜와 가짜가 섞여 대한민국의 금융경제의 근본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과제들을 논의하는 자리가 개최돼 의미가 있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오후 2시 은행연합회에서 개최된 ‘2024한국금융미래포럼’에 참석해 “한국금융신문이 개최하고 금융단체가 후원하는 이 자리에 국회를 대표해 축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같이 축사했다.

송석준 의원은 “금융이 바로서야 대한민국 경제가 바로 설수 있고, 금융이 잘 굴러가야 대한민국이 바르게 흘러간다”며 “금융산업은 매번 혁신을 거듭하면서 경제·안보·사회 등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야할 시기”라고 설명했다.

송 의원은 “현장을 들여다보면 기술발전 속도에 비해 현안 문제는 겹겹이 쌓이고 있는데, 한가지 예시로 해외직구 문제”라며 “해외직구 문제는 소비자 편익을 위한 혁명으로 평가되면서도, 사업생태계를 붕괴하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적·사회적 변화가 미흡한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라도 당국·민간·학계·언론 등과 머리를 맞대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아야한다. 금융·산업 등 다양한 목소리를 취합해 국민을 설득하고 기술혁명에 대한 현실을 바르게 안내해야 한다”라며 “금융위원장이 발제하고 전문가들이 전하는 토론의 장인 한국금융미래포럼 발표내용이 정부·관계기관과 협의할 수 있는 정책과제로 삼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송 의원은 금융업계 관계자들에게 서민을 위한 새로운 활로를 함께 모색하자고 제의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서민들의 빚은 많아지는데 매출이 반토막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서민들의 삶의 질을 하락시키는 사회적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드려 새로운 활로를 찾아줬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디지털 범죄 등 새로운 금융계 문제점에 대해서도 변화를 냉정하게 받아드려 함께 진상을 파악하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바로 세우는데 협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송석준 의원은 “양면성을 가진 AI기술 발전이 악용돼 국민에 위협이 가지 않도록 모두가 힘써달라”며 “안전한 금융미래의 도약을 위해 마련한 소중한 포럼행사에서 논의된 내용을 세삼하게 살펴보고,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내용이 정책과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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