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자료출처= 미래에셋증권 2024년 1분기 실적 보고서(2024.05.09) 갈무리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연금 등 WM(자산관리) 수익에서 호조를 보였지만, 일부 투자자산 평가손이 반영되면서 올 1분기 실적이 후퇴했다.
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닫기김미섭기사 모아보기, 허선호)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7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16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4% 줄었다.
별도 기준으로 수익 비중은 운용손익이 51.3%로 가장 컸다. 이어 위탁매매 수수료 30.6%,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11.3%, 기업금융 수수료 7.5%, 이자손익 -0.8%였다.
별도 기준 국내 및 해외물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이 62.4% 증가했다.
해외주식 예탁자산은 26조8000억원으로 업계 최대 수준을 유지했다. 전 분기 대비 13.4% 늘었다.
위탁 잔고는 233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금자산은 35조9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8.5% 늘었다. 개인연금이 업계 최초 10조원을 돌파했다.
10억원 이상 고객수(HNW)는 2만 1970명으로, 전분기 대비 7.6% 증가했다.
기업금융의 경우 시장 리스크 방어 기조를 유지했다. IPO는 현대힘스, 아이엠비디엑스 딜이 있었고,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주식담보대출 유동화 등 IB 딜이 있었다.
S&T(세일즈 앤 트레이딩) 부문 호조로 운용손익은 증가세를 보였다.
연결 해외법인 세전 순이익은 82억원을 기록했다. 일부 투자자산의 평가손실이 반영됐다.
누적 연환산 ROE(자기자본이익률)은 5.93%였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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