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크레딧 채권 중심의 '우리하이플러스채권' 펀드의 순자산이 '1조 클럽'을 달성했다.
우리자산운용(대표 최승재)은 2일 우리하이플러스채권증권자투자신탁1호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하이플러스는 크레딧 채권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우리자산운용의 대표 채권형 펀드이다.
탄력적으로 듀레이션을 조정함으로써 채권투자에 따른 이자수익에 더해 듀레이션 효과로 인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2005년 설정 이후 안정적인 성과를 지속했다. 우리펀드서비스에 따르면, 설정이후 수익률은 2일 기준 105.59%를 기록 중이다.
김동환 우리자산운용 채권운용1본부장은 “공모펀드 시장 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바탕으로 많은 투자자분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며 “금리인하 초입 국면에서 채권 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이플러스 펀드가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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