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3월 20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소재 ‘신사아이빌’ 전용면적 84.93㎡형(25.6평대) 4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8억1700만원에서 5억6300만원 오른 13억8000만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됐다. 계약일은 2월 24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2020년 5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19가구 단독동 아파트다.
뒤를 이어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삼부아파트’ 77.69㎡형(23.5평대) 12층으로 나타났다. 해당 아파트는 23억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종전 신고가거래는 2021년 2월 20억2500만원으로, 2억7500만원 상승했다. 계약일은 지난 3월 7일이었다. 이 단지는 10동으로 866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신규거래로는 구로구 소재 ‘하버라인2단지’ 전용면적 84.88㎡형(25.6평대) 10층이었다. 구로구 항동에 위치한 이 단지는 7억9700만원에 신규거래됐다. 계약일은 3월 5일이었다. 총 6동 아파트인 ‘하버라인2단지’에는 646가구(기타임대 252가구 포함)가 거주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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