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전한신 기자]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꾸준한 두 자릿수 ROE(자기자본이익률) 달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15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다올투자증권 제 44기 정기 주총에서 황준호 대표는 "2022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악화되고 시장이 불확실해지면서 2023년 당사는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부동산 시장 악화로 수익성이 다소 부진했는데, 유동성 확보와 리스크 관리 중심으로 회사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금융시장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에 놓이고, 대내외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적을 회복을 하는 게 주주께 보답하는 길이다"고 말했다.
향후 경영 전략 방향에 대해 황준호 대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균형 있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며 "최악의 상황에서도 꾸준히 두 자릿수 ROE를 달성토록 강한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리스크 관리도 철저히 하겠다"며 "사업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에 맞춰서 사전적 리스크 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황준호 대표는 "마지막으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며 "고객 관점에서 모든 프로세스를 재정립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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