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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 정기간행물 데피 글로벌 버전으로 확대·개편

기사입력 : 2024-03-15 10:41

(최종수정 2024-03-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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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중국어·일어 3개 국어로 발행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원장 정유신, DEFI)가 정기간행물 데피(DEFI)를 글로벌 버전으로 확대·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제공=한국핀테크산업협회이미지 확대보기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원장 정유신, DEFI)가 정기간행물 데피(DEFI)를 글로벌 버전으로 확대·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제공=한국핀테크산업협회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 한패스 대표, 이하 협회)와 협회 산하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원장 정유신)은 정기간행물 데피(DEFI, 한국어)를 글로벌 버전으로 확대·개편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데피 글로벌 버전은 영어, 중국어, 일어 등 3개 국어로 발행된다. 디지털경제금융원은 이번 개편으로 국내외 핀테크 및 디지털금융업계의 구체적이고 다양한 시장현황과 정책내용, 이슈 등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핀테크업체는 쉽게 해외 동향을 파악할 수 있으며 해외 핀테크 및 금융회사에 이름을 알리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유신 원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금융의 디지털화와 국가 간 상호진출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핀테크업체의 해외진출과 국내외 핀테크 및 금융회사 간 상호협력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4개국 언어로 한국 핀테크산업을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아시아 등 해외국과의 실질적 제휴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주 회장은 "핀테크산업협회가 지난해 11월 16일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0개국과 맺은 AFA(Asia Fintech Alliance) MOU(양해각서)를 구체적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EFI' 국내외 핀테크산업 현황과 전문가 인사이트를 담은 정기간행물로 2023 3월부터 매월 발행되고 있다. ▲연구원장의 시각을 담은 연구원장 코너 ▲핀테크, 관련 금융 비금융업계 관계자들의 토론을 다룬 라운드테이블 ▲국내외 업계가 함께 하는 웨비나 포럼 ▲해외 핀테크 디지털금융 동향전문가들이 기고하는 이슈분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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