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5시 4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58% 오른 1억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32분경 사상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한 후 1억원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처럼 최근 비트코인이 강세장을 지속하는 배경으로는 현물 ETF에 지속적인 자금 유입과 오는 4월 예정된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피벗(통화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국내 거래소의 비트코인 가격과 해외 거래소의 비트코인 가격 차이를 뜻하는 ‘김치 프리미엄’은 7.23%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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