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0시 55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95% 상승한 6만536.59달러(한화 약 808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보다는 18.36% 오른 수준이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도 2.61% 상승한 3355.8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급등세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된 영향이다. 특히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오는 4월 예정된 반감기를 통해 비트코인은 올해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넥소(Nexo)의 공동 창업자인 안토니 트렌체프(Antoni Trenchev)는 “비트코인이 6만9000달러에 가까워지면서 약간의 저항이 예상되지만, 6만달러를 돌파하면 개인 투자자들의 욕구를 자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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