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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우기사 모아보기 대구은행장을 지주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눈여겨볼 만하며, JB금융지주는 주요 주주사에서 추천한 인사가 사외이사로 선임될지 여부가 주요 쟁점이다.BNK 사외이사 절반 바뀌어
BNK금융지주는 지방금융지주 중 가장 빨리 주총을 연다.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은행 본점에서 개최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정관 일부 변경과 이사 선임 건 등이 있다.우선 지난해 10월 30일 임시위원회로 신설한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정관에 포함한다.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 그간 계열사별로 진행했 왔던 CEO 후보 추천을 지주에서 투명한 절차를 거쳐 공정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된다.
김남걸(1959년)씨는 경남대 무역학과 졸업 후 부산은행 행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롯데캐피탈로 자리를 옮겨 약 20년간 근무했다. 리테일본부 영업담당과 RM본부장, 남부지점장, 상임감사, 리테일 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서수덕(1956년)씨는 부산대에서 경영학 학사 졸업 후 석사와 박사까지 동 대학에서 마쳤다. 경성대 회계학과에서 30년 이사 교수로 활동한 회계 분야 전문가다. 한국국제회계학회 회장과 명예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동국알앤에스 사외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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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우, DGB 대구은행장 겸 지주 회장된다
DGB금융지주 주총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다. 지난달 26일 DGB금융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황병우(1967년) DGB대구은행장은 이날 주총에서 지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된다. 황 내정자의 임기는 3년이다.조강래(1956년)·이승천(1958년)·김효신(1959년) 등 기존 사외이사 3명이 재선임되는 안건도 상정돼 있다. 조강래·이승천 사외이사는 임기 1년이, 김효신 사외이사는 2년이 부여된다.
JB 이사 수 11인 확대 주목
JB금융지주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JB금융지주 본점에서 주총을 연다. 이번 주총은 다소 복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JB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가 주요 주주사 측 인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면서 결정해야 할 사안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현재 JB금융 최대주주는 지분 14.61%를 보유한 삼양사다. 2대 주주는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14.04%), 3대 주주는 OK저축은행(9.65%)이다.JB금융은 오는 주총에서 이사 수를 기존 9인에서 11인으로 확대한다. 이에 앞서 임추위는 '사외이사 후보 주주 추천제도'를 도입해 주주들로부터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받았다. 얼라인파트너스 추천 및 주주제안 후보 1인과 OK저축은행 추천 후보 1인 등 총 2인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이희승 현 리딩에이스캐피탈 투자본부 이사를, OK저축은행은 이명상 현 법무법인 지안 대표 변호사를 추천했다.
주주제안 후보로는 ▲이남우 현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객원교수 겸 한국기업거버넌스 포럼 회장 ▲김기석 현 크라우디 대표이사 ▲정수진 현 Witness Creative Partners CEO ▲백준승 전 FIL Investment Management 싱가포르 투자 애널리스트 ▲김동환 현 UTC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가 있다. 이남우 회장은 비상임이사 후보이며, 정수진 후보는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사퇴했다. 백준승 전 애널리스트와 김동환 대표는 감사위원 후보다.
주요 안건은 비상임이사 증원이다. 기존대로 비상임이사 1인 체재를 유지하거나 2인으로 증원하는 내용이다. 만약 비상임이사를 1명으로 유지하는 안건이 가결될 경우, 집중 투표를 거쳐 총 5명의 이사를 선임한다. 비상임이사 후보가 2명이기 때문에 집중 투표에서 순위가 더 높은 후보를 선임한다.
2인으로 증원하는 안건이 채택될 경우, 총 6명의 이사를 선임한다. 집중 투표에서 비상임이사 후보 2명 모두 순위 6위 안에 안착할 경우 두 후보 모두 비상임이사로 선임한다.
다만 JB금융 임추위는 얼라인파트너스가 제안한 자본 배치 및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선 주총 안건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JB금융 임추위는 "상법 및 당사 정관에도 근거가 없어 주총 안건 상정이 불가능하다"며 "이사회에서 권고적 주주제안의 적법 여부에 대해서 충실한 법률 검토 및 심의를 진행했고, 주주제안이 법령과 정관에 부합하지 않는 제안이라는 점에서 안건을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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