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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신현대9차' 49A평형, 13.1억 오른 57억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기사입력 : 2024-03-0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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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현대레이크빌1차' 60평형, 4.6억 오른 19.5억에 신고가 거래
둔촌동 '광남아파트' 30평형, 3.25억 오른 6.95억에 신고가 거래

압구정 '신현대9차' 49A평형, 13.1억 오른 57억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3월 1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장 최고가 산승폭이 큰 곳은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신현대9차’로 나타났다.

이 단지의 164㎡A(49A평) 타입 9층은 지난 2월 24일, 종전 최고가에서 13억1000만원 오른 57억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타입 매물의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20년 12월에 발생한 바 있다. 단지는 압구정동에 위치한 총 1924세대, 27동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송파구 송파동 소재 ‘현대레이크빌1차’ 199㎡(60평형) 타입 9층 매물은 지난 2월 6일, 종전 최고가에서 4억6000만원 뛴 19억5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타입 매물의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20년 11월에 발생했다. 단지는 44세대 1동 규모의 아파트다.

강동구 둔촌동 ‘광남아파트101동’ 99㎡B(30B평) 타입 5층은 지난 2월 7일 종전 최고가에서 3억2500만원 오른 6억95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해당 타입 매물으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15년 4월에 발생했다. 단지는 31세대 2동 규모의 아파트다. 최근 ‘올림픽파크 포레온’ 등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흥행하는 등의 호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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