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3월 1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장 최고가 산승폭이 큰 곳은 양천구 신정동 소재 ‘삼성쉐르빌’로 나타났다.
삼성쉐르빌 261㎡(78평) 타입 18층은 지난 2월 8일, 종전 최고가에서 3억원 오른 24억5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양천구 신정동 소재 ‘삼성쉐르빌’은 지난 2월 8일 종전 최고가에서 3억원 오른 24억5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타입의 종전 거래는 2021년 4월에 발생한 바 있다. 단지는 총 312세대, 3동 규모의 아파트로 지난 2003년부터 사용이 개시됐다.
성북구 돈암동 소재 ‘이수브라운스톤 돈암’ 90㎡(27평) 타입은 지난 2월 22일, 종전 최고가에서 1억2800만원 뛴 7억48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이 타입의 종전 최고가 거래는 지난 2019년 12월에 발생했다. 이 단지는 총 1074세대, 16동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충우아파트’ 104㎡(31평) 타입 3층은 지난 2월 3일, 종전 최고가에서 1억7500만원 오른 5억45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해당 타입은 지난해 10월에도 거래가 발생한 이력이 있다. 단지는 13세대, 1동 규모의 아파트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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