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박기원 삼현 사장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전략과 비전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1988년 설립된 삼현은 모터, 제어기, 감속기 설계기술을 갖추고 이를 일체로 통합한 모션 컨트롤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관련기사
오상헬스케어, IPO 재도전…홍승억 대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것” [IPO 포커스]케이엔알시스템, 코스닥 출사표…김명한 대표 “글로벌 유압로봇 리딩 기업으로 도약” [IPO 포커스]에이피알, ‘올해 1호 코스피 상장’ 도전…김병훈 대표 “글로벌 1위 뷰티테크 기업으로 도약” [IPO 포커스]스튜디오삼익, 코스닥 출사표…최정석 대표 “글로벌 홈퍼니싱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것” [IPO포커스]‘갑진년 1호 수요 예측’ 포스뱅크, 코스닥 출사표…은동욱 대표 “글로벌 대표 포스·키오스크 기업으로 도약할 것” [IPO 포커스]
삼현은 모터, 제어기, 감속기를 통합해 단일 모듈 제품을 구현하는 것을 넘어 고출력, 고정밀, 컴팩트화에 성공했다. 해당 3가지 요소를 하나로 통합한 솔루션이라는 의미로 삼현은 모션 컨트롤 시스템을 ‘3-in-1 통합 솔루션’으로 소개하고 있다.
삼현의 핵심 경쟁력으로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연구개발(R&D) 인프라 ▲자동화·무인화 기반 스마트 공장을 통한 높은 생산 효율성과 원가경쟁력 ▲맞춤 솔루션 제공을 통해 확보한 1조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꼽았다.
매출 비중의 경우 지난해 기준 자동차 부문이 93%, 스마트 방산이 7%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로봇, UAM, 전기선박, 우주항공 등 제품 적용 분야 확대로 매출 구조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특히 삼현은 국내 시장에서 성장을 이뤄왔지만, 최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아세안 시장을 중심으로 생산거점 구축에 나서 올해 하반기 인도 법인을 설립해 2년 뒤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북미에서 운용 중인 전문 판매 대리점뿐 아니라 유럽지역에도 전문 판매 대리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현재 국내 매출 비중이 70%, 해외가 30%지만, 향후 이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상무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코로나19와 원자재값 폭등, 반도체 수급 이슈로 이익률이 소폭 낮았으지만, 팬데믹이 끝난 후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는 친환경 제품 매출 본격화 및 생산 효율성 극대화를 통해 영업이익률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삼현은 단위 제품 통합화 기술 및 자동화·무인화 기반 생산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글로벌 최고 권위로 인정받는 소프트웨어 인증 ‘A-Spice CL2 인증’도 2022년 취득해 기업의 제어기 소프트웨어 분야 기술력을 입증했다. R&D 인력 또한 3년간 2배 규모로 증가했으며 관련 석박사 전문 인력 비중이 전체 R&D 인력의 38%다.
삼현의 솔루션은 이미 모빌리티, 방산, 로봇 산업에 적용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고객 만족을 통해 모빌티티 부문 7787억원, 스마트방산 부문 1610억원, 로봇 부문 663억원으로 총 1조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황성호 삼현 대표이사는 “우리는 차량용 모터와 제어기 개발기업으로 시작해 전장산업을 넘어 스마트 방산, 로봇, UAM 등의 핵심 장치를 만드는 기업으로 성장했다”라며 “상장을 통해 보다 다양한 산업 진출과 경쟁력 강화로 모션컨트롤 산업을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삼현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신규 수주에 따른 설비 투자 및 공장 증축,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생산 거점 확보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는 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2일과 13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거쳐 이달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THE COMPASS] SK디스커버리, 결국 SK가스 뿐…신사업 부진에 할인 지속](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518163420043540a837df649412411124362.jpg&nmt=18)

![[THE COMPASS] SK케미칼, 중복상장 비율 52.4%...모기업 자금줄 된 SK바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518122829019330a837df649412411124362.jpg&nmt=18)
![[THE COMPASS] ‘제조업 틀 깬’ LG전자, 로봇사업은 '빙산의 일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512122040062080a837df649412411124362.jpg&nmt=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