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사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네이버의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에 한수원이 보유한 데이터를 접목해 ▲한수원 업무에 적합한 AI 기술 검증 ▲한수원 특화 생성형 AI 적용 과제 발굴 및 전략 방향 수립 ▲업무 효율화 및 서비스 혁신 방안 개발 ▲한수원 특화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수원은 40여 년 이상 축적한 원전 운전 경험 자료와 각종 절차서를 학습시켜 여러 상황에서의 운전지원, 건설·운영 단계에서 규범, 기술기준 준수 여부 등을 AI를 통해 안내해 원전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더욱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한수원의 생성형 AI 구축을 위해 한수원 9개 사업장 대상 AI 순회 교육,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한 정규 교육 프로그램 개설, 네이버클라우드 AI 공인 교육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제 개인뿐 아니라 모든 기업, 기관 등의 AI 활용 역량이 중요해지면서 자체 특화 AI 서비스가 필수적인 시대가 됐다”며 “보안과 성능이 검증된 하이퍼클로바X를 통해 원전 운영의 혁신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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