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에 따르면 같은 기간 매출액(영업수익)은 20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8.2%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9억원으로 적자 폭을 개선(313억원)했다.
토스증권은 “국내외 거래대금의 증가가 수수료 수익으로 직결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매매유저 및 예탁자산 증가로 이어졌는데, 거래대금은 전년 대비 국내가 66%, 해외는 61% 급증했다.
토스증권은 효과적 마케팅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연간 기준 약 100만명의 고객 유치에 성공하며 가입자 숫자는 570만명까지 성장했다.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는 “모바일 시대에 인가받은 첫 증권사 토스증권의 성장 스토리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올해는 주식거래를 넘어서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제공해 투자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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