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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지금배송’ 서비스 론칭…알뜰폰 빠른 개통 돕는다

기사입력 : 2024-02-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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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알뜰폰 공용 유심 ‘원칩’ 구매자에게 2시간 내 배송
수도권·주요 광역시서 우선 서비스 제공…전국으로 확대

LG유플러스가 배달 대행 플랫폼 바로고와 제휴해 U+ 알뜰폰 공용 유심 '원칩'을 구매자에게 2시간 내 배송해주는 '지금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 사진제공=LG유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LG유플러스가 배달 대행 플랫폼 바로고와 제휴해 U+ 알뜰폰 공용 유심 '원칩'을 구매자에게 2시간 내 배송해주는 '지금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 사진제공=LG유플러스
[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닫기황현식기사 모아보기)는 배달 대행 플랫폼 바로고와 제휴해 U+알뜰폰 공용 유심 ‘원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2시간 내로 배송해주는 ‘지금배송’ 서비스를 14일 출시했다.

고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알뜰폰 사업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유심을 구매하고 원하는 배송지에서 2시간 내로 원칩을 수령할 수 있다. 이후 셀프개통 서비스를 통해 개통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고객센터에 전화하는 과정 없이 5분 만에 개통할 수 있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원칩 구매고객 10명 중 8~9명이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 많은 고객이 택배를 기다리기보다 빠르게 이용하고 싶은 니즈가 큰 것으로 분석하고 지금배송 서비스를 마련했다.

중소 사업자와 상생 관계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는 30여 곳의 중소 사업자가 유통 기업들과 개별 계약하기 어려운 구조임을 고려해 2021년 이마트24, 배달의민족 등 대형 플랫폼사와 제휴해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이번에는 바로고 제휴를 통해 유심 배송, 고객 대응 등 택배 배송에 따른 물류·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지금배송으로 유심칩 수령 후 U+알뜰폰 후불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뜰폰 사업자는 인스코비 등 7곳이다. 이달 말까지 12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향후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몰인 ‘유플러스닷컴’과 통신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너겟’으로 서비스 제공 플랫폼을 늘리고, 배송 지역 또한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에서 전국 범위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U+알뜰폰 요금제 개통 편의성을 높이고 중소 사업자와 실질적인 상생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금배송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U+알뜰폰 요금제 이용 시 경험할 수 있는 약간의 불편함도 간과하지 않고 개선해 고객 감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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