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언더스테이지와 아트·쿠킹·뮤직·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이달 한 달간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아트 토크 위드 이안 쳉(Art Talk with Ian Cheng)' 프로그램이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 이달 24일 진행된다. 미국 출신 작가 이안 쳉은 인공지능(AI)과 게임 엔진을 활용해 가상 생태계를 선보이는 뉴미디어 작업들로 국제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작가가 지속해 온 작업을 살펴보며 인간과 인공지능이 결합한 미래에 대한 작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는 새로운 델리 메뉴들을 출시한다. 쿠킹 라이브러리 내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 '그린하우스' 한정 메뉴였던 정통 간토 스타일 '토마토 스키야키'를 델리 메뉴로 제공한다. 또한 2월 한정 메뉴로 치즈와 잠봉, 알감자 튀김, 올리브, 바게트 등을 곁들인 '스위스 라클렛 플레이트'를 선보인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스테판 사그마이스터(Stefan Sagmeister)의 작품집을 소개한다.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오스트리아 출신 디자이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는 디자인과 현대 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작업들로 디자인계의 팝 스타로 불린다. 이번에 소개되는 작품집에서 그의 대담하고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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