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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저축은행, 대졸 신입 공채 진행 …이달 중순 접수 마감 [금융권 채용]

기사입력 : 2026-08-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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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영업·여신심사, 경영관리 부문 채용
인공지능 역량검사 거쳐 지주 면접까지

사진=한국투자저축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한국투자저축은행
[한국금융신문 옥준석 기자] 한국투자금융지주 계열 한국투자저축은행이 '2026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우수한 인적 자원을 발굴해 미래 금융을 이끌 전문가로 양성하겠다는 취지다.

7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지난 3일부터 진행했다. 서류 접수는 17일 23시 59분에 마감한다. 한국투자금융지주 채용 사이트에서만 접수하며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 제출은 받지 않는다.

채용 규모는 별도로 확정하지 않았지만, 두 자릿수 선발이 유력하다.

한국투자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두 자릿수 인원을 채용했다"며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인원을 채용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종합직 단일 모집…선발 인력은 여신 쪽 무게

모집 부문은 종합직(일반) 한 갈래다. 담당 업무는 여신영업·여신지원과 여신심사, 경영관리로 나뉜다.

여신영업·여신지원은 기업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금융서비스와 금융지원 업무를 맡는다. 여신상품 판매와 고객 유치, 대출 실행, 사후관리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여신심사는 부동산여신과 기업여신 심사를 담당한다. 경영관리는 인사와 총무, 경영기획, 재무회계 등을 다룬다.

실제 배치는 영업과 심사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근무처는 본사가 있는 분당을 비롯해 서울과 경기, 인천, 제주 등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와 2027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전공 제한은 없다. 입사 예정 시점에 정상 출근이 가능하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남성은 원서 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 판정을 받아야 한다. 국가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은 관련 법규에 따라 우대한다.

우대 사항은 금융 및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상경계열·부동산학과 전공자다. 여신심사 업무가 부동산여신을 다루는 만큼 관련 전공을 별도로 명시했다.

채용 직급은 대졸 신입에 해당하는 G2급이며 고용 형태는 정규직이다. 연봉은 현금성 복지를 포함해 약 5000만원이다. 퇴직금과 연차수당은 별도이며, 성과급도 경영 성과에 따라 지급 여부를 정한다.

한국투자저축은행 관계자는 “종합 일반 직무 중 여신 영업이나 심사 쪽이 중심이다”라며 “신입·경력 가리지 않고 전 계열사의 모든 입사자는 최종 지주 면접을 거친다”고 설명했다.

지주 회장 면접 뒤 입사…한 달가량 연수 거쳐

이후 전형은 서류전형과 인공지능(AI) 역량검사, 면접전형, 채용검진을 거쳐 입사로 이어진다.

AI 역량검사는 다음 달 9일부터 사흘간 실시한다. 면접은 세 차례다. 실무진 면접이 다음 달 28일부터 사흘간, 임원 면접이 오는 10월 중순, 지주 면접이 10월 말에 진행된다.

지주 면접은 회장 면접으로 이뤄진다. 신입과 경력을 가리지 않고 모든 지원자가 거치는 절차로, 그룹 계열사에 공통 적용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 초 입사한다.

이번 채용에는 별도의 인턴 과정이 없다. 입사와 동시에 정규직 신분을 갖는다.

입사 직후에는 연수가 이어진다. 지난해에는 내·외부 연수를 합쳐 약 한 달간 진행했고, 올해는 기간이 조금 더 늘어날 전망이다. 연수를 마친 후에는 현업에 배치된다.

종합직(일반)으로 입사하면 우선 영업팀이나 영업점에 배치된다. 이후 업무 역량과 적성에 따라 이동하며 경력을 쌓는 구조다.

근무지는 거주지를 고려해 정하되 제주와 광주 지점은 연고자에 한해 발령한다.

복리후생으로는 연차 외 추가 특별휴가와 유연근무제, 개인연금 납입액 지원, 자녀 학자금, 종합 건강검진 등을 운영한다. 의료비 항목에는 치과와 난임 치료가 들어간다.

주택 구입과 생활자금을 아우르는 임직원 대여금 제도도 갖췄다. 휴양시설 이용포인트와 리조트 회원권, 우수직원 해외연수, 단체 실손보험 등도 마련해 두고 있다.

전형 단계별 결과는 개별 문자 메시지와 채용 사이트를 통해 안내한다. 지원서를 허위로 작성했거나 채용 비리에 해당하는 사실이 확인되면 합격이 취소된다. 전형 절차와 일정은 회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한국투자저축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 시장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자산 건전성과 당행의 핵심 경쟁력을 함께 키워나갈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본 서류전형은 오는 17일, 23시 59분에 마감된다"고 말했다.

옥준석 한국금융신문 기자 okmone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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