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 김상태닫기김상태기사 모아보기)은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당기순이익 100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4125억원)보다 75.5%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반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051억원으로 전년(9982억원) 대비 30.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의 경우 2531억원으로 전년(1210억원)보다 두배 이상 뛰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실적만 놓고 봤을 때 매출액은 1673억원으로 전년 동기(513억원)보다는 225.8%나 늘어났지만, 직전분기(3885억원)보다는 56.9% 감소했다. 영업익의 경우 지난해 3분기 929억원을 기록했지만, 4분기 1651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하면서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도 3분기 185억원에서 4분기 1225억원으로 폭이 확대됐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는 주식시장 거래대금 위축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 감소와 대체 투자자산 평가 손실 영향 등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위탁매매 수수료 이익 증가·자기매매손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IB 관련 수수료 감소 및 전년도 부동산 매각이익 효과 소멸 등으로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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