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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월 구매혜택...현대차·제네시스 전시차 할인

기사입력 : 2024-02-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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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국내 완성차 회사들이 2월 제시한 신차 프로모션은 지난달과 크게 다르지 않다. 현대차·제네시스가 20만~100만원 규모의 전시차 할인을 새롭게 시작한 정도다. 수요 둔화가 뚜렷한 중·대형급 세단 모델 할인폭이 크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제네시스 G90이미지 확대보기
제네시스 G90


이달 현대차의 재고차 할인은 그랜저(HEV 포함)와 팰리세이드가 대상이다. 할인 규모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그랜저가 100만원, 팰리세이드는 차값의 3~5%다. 작년 11월 이전 생산된 물량이다.

또 현대차는 ICE·HEV·EV, 상용차 등을 포함한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전시차에 대해 20만원 할인한다. 지난달 31일까지 입고된 전시차가 할인 대상으로, 서비스점마다 확보한 물량이 다르다.

제네시스도 전시차를 할인해 준다. 플래그십 세단 G90은 전시차 할인 혜택이 100만원이다. G70·G80·GV60·GV70·GV80 등 나머지 모델은 50만원이다.

현대차 재구매 개인고객은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적립, 선사용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을 구입할 때 전용카드에 바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적립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재구매 횟수(2~5대)와 구입차종에 따라 10만~40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카드와 연계한 포인트 선지급 프로그램 '블루 세이브 오토'도 있다. 현대차·제네시스 차종에 따라 30만~50만 포인트를 구매시 지급받고, 이후 36개월간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쌓이는 포인트로 갚는 방식이다.

기아 K5이미지 확대보기
기아 K5


기아는 K5·K8(HEV 포함)에 대해 100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할부로 하면 선납 10% 이상, 36~60개월 1.5~3.5%의 금리로 구매할 수 있다. 프로모션 대상은 올해 1월까지 생산된 물량이다.

기아도 현대차와 비슷한 포인트 적립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 QM6이미지 확대보기
르노코리아 QM6


르노코리아는 풍부한 현금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QM6는 기본할인 100만원과 영업점 특별할인 120만원을 중복해 최대 22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M6는 TCe300이 최대 420만원 할인을, TCe260은 170만원 혜택이 적용된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이미지 확대보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한국GM은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타호에 특별혜택을 제공한다.

현금과 할부 구매가 결합된 콤보 할부로 구매할 시, 트레일블레이저는 80만원 현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파크를 보유했던 고객이 트레일블레이저 또는 트랙스크로스오버로 바꿀 경우 20만원 추가 지원이 된다.

트래버스와 타호는 각각 차값의 15%, 10%를 빼준다.

콤보할부의 금리는 36개월 기준 5.9% , 72개월 6.5%다.

KGM 토레스이미지 확대보기
KGM 토레스


KG모빌리티는 서비스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KGM 포인트나 옵션 무상장착 등이 제공된다.

모델별로 렉스턴(200만포인트 또는 4WD), 렉스턴스포츠&칸(200만포인트 또는 데크커스터마이징), 렉스턴 쿨멘(100만포인트)다. 토레스는 50만포인트, 토레스 벤 20만포인트, 티볼리·코란도는 50만포인트를 제공한다.

할부의 경우 선수금 없이 12개월 무이자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달에도 운영한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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