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1월4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큰 단지는 용산구 소재 ‘용산파크타워’ 전용면적 140.31㎡형(42.4평대) 17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27억2500만원에서 3억7500만원 오른 31억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됐다. 계약일은 12월28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2021년 7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용산구 용산동5가에 위치한 888가구 6동 규모의 아파트다.
마포구 공덕동 소재 ‘마포공덕파크팰리스Ⅱ’ 125.3㎡형(37.9평대) 16층으로 나타났다. 해당 아파트는 15억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종전거래는 2020년 10월 12억2000만원에서 2억8000만원 상승했다. 계약일은 12월 19일이었다. 이 아파트는 단독동으로 5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이어 강남구 ‘성청담공원아파트’ 84.9㎡(25.7평대)타입 9층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이 단지는 2억3000만원이 상승하면서 17억8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종전거래는 2020년 6월 15억5000만원이었다. 계약일은 11월 23일이었다. 이 단지는 391가구, 8동 아파트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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