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1월 4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양천구 소재 ‘태영데시앙’ 84.79㎡(32D평)형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지난 12월 27일, 종전 최고가에서 2억6000만원 오른 7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타입의 종전 거래는 지난 2018년 6월에 발생했다. 이 단지는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153가구, 3동 규모의 아파트다.
재개발 이슈가 있는 목동신시가지 일대에서 신고가가 속출했다. 목동신시가지2 122.31㎡ 타입은 지난 12월 15일, 종전 최고가에서 7700만원 오른 25억7700만원에 거래됐으며, 같은 단지의 95.67㎡형 역시 지난 12월 11일 700만원 오른 20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고가 단지가 많은 성수동에서도 신고가가 나왔다. 성수 트리마제 84.8111㎡(37B평) 타입은 지난 12월 13일, 종전 최고가에서 5000만원 오른 31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최고가 거래는 불과 한 달 전인 11월 9일에 발생한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84.5402㎡(38C평) 타입이 43억원에 신고가로 거래된 케이스도 있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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