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부행장 연임…김선화 CRO만 임기 2년 추가
이승국 부행장 임기 16개월 남기고 사임 결정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백종일닫기백종일기사 모아보기 전북은행장이 임기 만료되거나 공석이 발생한 11명의 부행장 중에서 6명의 신임 부행장을 선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영업력과 전문성 등 중심으로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전상익 군산지점장과 탁형재 IT기획부장, 박성훈 인사지원부장, 정동필 언택트금융센터장, 서두원 마케팅추진부장, 김은호 전북도청지점장 등이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전북은행은 28일 부행장 6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일선 영업점에서 발군의 영업력으로 우수한 실적을 올리고 본부 부서에서 전문성과 기획력 등을 인정받았다”며 “각 장점을 살려 영업력 확대 및 조직의 성장과 안정을 도모하는데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제2영업본부에 전상익 부행장이 선임됐으며 IT본부에는 탁형재 부행장, 경영지원본부 겸 자산관리본부에 박성훈 부행장, 언택트영업본부에 정동필 부행장, 마케팅전략본부에 서두원 부행장,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CCO)에 김은호 부행장이 각각 선임됐다. 내년 1월 1일자로 신임 부행장에 선임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이달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박종완 투자금융본부 부행장과 방극봉 경영기획본부 부행장(CFO), 김태구 여신지원본부 부행장, 김선화 리스크관리본부 부행장(CRO), 이강현 정보보호부 부행장(CISO) 등은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 2년이 추가 부여된 김선화 CRO를 제외한 다른 부행장들의 임기는 내년 12월 31일까지다.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권오진 부행장과 김영민 부행장, 이몽호 부행장, 이병대 부행장, 이승국 부행장, 전연수 부행장 등은 퇴임한다. 당초 임기가 오는 2025년 4월 30일까지인 이승국 부행장의 경우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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