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닫기백종일기사 모아보기)이 최근 출시한 파킹통장 ‘씨드모아 통장’에 2만여 명이 가입하면서 많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물가상승으로 적은 돈도 아끼려는 짠테크 열풍에 생활비를 파킹통장에 넣어 카드결제, 공과금, 대출이자 상환 등의 계좌로 활용하는 고객들의 사례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북은행은 지난 9월 ‘씨드모아 통장’을 출시했다. ‘씨드모아 통장’은 파킹형 입출금통장으로 비대면 채널인 모바일뱅킹과 모바일웹 전용 상품이며 첫거래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첫거래 고객은 가입일 당일 전북은행 신규 등록고객 또는 가입일 직전 1개월 동안 전북은행 원화 입출금통장 보유이력이 없는 고객이 해당된다.
‘씨드모아 통장’은 기본금리 연 2.6%에 가입축하 우대금리 혜택을 더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내에 가입한 경우 별도 우대조건 없이 개설일부터 6개월간 이벤트 우대이율 연 0.7%p를 제공해 최고 연 3.3%가 적용된다. 또한 예금 이자는 매월 지급되고 입금금액과 우대한도의 제한이 없다. 전자금융 이체수수료와 CD/ATM 등 자동화기기 현금인출 수수료도 전액 면제된다.
‘씨드모아 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는 파킹통장으로 투자처가 정해지지 않은 여유자금, 비상금, 단기 예금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이 늘며 최근 가입자 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처럼 파킹통장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은 역시 금리다”라고 강조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안전자산 상품인 파킹통장이 재테크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며 “전북은행 창립 54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 바라고 ‘씨드모아 통장’의 높은 금리혜택과 이벤트 당첨의 행운을 동시에 누리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