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는 가족로밍 프로모션을 시행한 지난 5개월간 총 20만 가구, 45만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가족로밍 프로모션은 가족 중 한 명만 로밍 상품인 baro(바로) 요금제에 가입하고, 3천원을 추가하면 모든 가족(최대 5명)이 로밍 서비스를 함께 사용하는 서비스다. 지난 6월 말 처음 시행했다.
SKT는 내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T로밍 쿠폰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50%를 네이버 포인트로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연다.
캐시백 대상 T 로밍 쿠폰은 최대 30일 동안 이용 가능한 baro 3∙6∙12∙24GB 4종이다. 캐시백 혜택은 1인당 2매까지 제공하며, 3매 이상 구매한 경우 판매가가 높은 권종 2종에 대해 혜택을 제공한다. 캐시백 혜택은 행사가 끝난 이달 말 지급한다. 구입한 로밍 쿠폰의 등록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최대 2년이며, 사용 유효기간은 등록일부터 최대 6개월이다.
SKT 구독 CO 윤재웅 담당은 “24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이 가격부담 없이 편리한 T로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T로밍 쿠폰 50% 캐시백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SKT는 baro 통화, T 괌사이판 국내처럼, 0청년 50% 할인에 이어 가족로밍으로 T로밍 혁신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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