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IMM PE(프라이빗에쿼티) 인사에서 김유진 오퍼레이션즈본부장(한샘 대표집행임원)과 유헌석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IMM PE는 지난 7일 이 같은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김유진 부사장은 IMM PE의 첫 여성 파트너다. 올 하반기에 한샘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되어 구조조정 없이 경영 효율화만으로 기업의 적자를 흑자로 전환시켰다. 2009년 IMM PE에 입사해 할리스커피 매각에 이어 에이블씨엔씨, 한샘 등 기업의 위기극복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헌석 부사장은 에어퍼스트 소수지분 매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IMM PE 관계자는 “금번 인사는 역량이 뛰어난 직원들에 대하여 속도감 있는 승진으로 보상하겠다는 송인준 IMM PE 사장의 경영 방식의 일환으로 해석되며, 특히 2006년 회사 창립 이후 2009년 및 2010년에 합류한 장기 근속 직원들의 승진으로써 내부 직원들에게 임직원들이 회사의 주인이라는 주인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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