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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온라인, ‘연평균 80% 성장’…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 고도화

기사입력 : 2023-12-0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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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데이터 기반 UX/UI 개편
장보기 속도 개선·고객 맞춤형 정보 제공
3분기 온라인 전체 매출 1조 돌파

홈플러스 온라인이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사진제공=홈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
홈플러스 온라인이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1시간 즉시배송’ 앱(App)의 새로운 UX/UI(User Experience/User Interface)를 개선했다. 고객 쇼핑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입률이 높은 메뉴를 첫 화면에 배치한 게 특징이다.

▲할인 행사·카드할인 혜택 알림 ▲인기 기획전·추천 상품 등 ‘퀵 메뉴(Quick Menu)’ ▲인기 검색어·복합 구매 혜택/점포별 주문 가능 시간·함께 구매한 상품 추천 등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홈플러스 온라인은 이번 개편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1시간 즉시배송’ 장바구니 할인 쿠폰 1000장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홈플러스의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은 2021년 2월 론칭 이후 2022년 매출은 전년보다 121% 뛴 데 이어 3년 연속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월 2회 이상 이용하는 단골 고객은 첫해보다 3배 이상 늘고, 월간 방문자 수는 최대 330만 명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올해 회계연도(2023년 3월~2024년 2월) 마감 실적을 기준으로 ‘1시간 즉시배송’ 3개년 연평균 성장률(CAGR)이 80%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호실적은 온라인 전체 매출 상승을 견인해 올해는 홈플러스 온라인이 3분기 만에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며 ‘3년 연속 매출 1조 원’ 기록까지 달성했다.

홈플러스는 고객 쇼핑 환경을 최적화한 온라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집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원 홈플러스 온라인플랫폼본부장(이사)은 “홈플러스 온라인의 모든 지향점은 ‘고객’에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요소를 개발함으로써 ‘가장 편리한 홈플러스 온라인’으로서의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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