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회관’‘베터 초이스’‘커피갤러리’ 등 특화 매장 정교화
식품·비식품 한 층으로 통합해 편의성 제고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김포점이 2일 문을 연다.
홈플러스(사장 이제훈)은 이번 김포점 리뉴얼에서 과거 매장보다 고객 동선을 편리하게 바꾸고 쇼핑 최적화를 구현하는데 공을 들였다. 특히 식품과 비식품으로 구분돼있던 층 구분을 없애고 단층으로 통합 배치해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상품 차별화에도 집중했다. 특히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센텀시티점과 강동점 고객 쇼핑 빅데이터에 기반해 특화존을 정교화했다. 건강 먹거리를 총망라한 ’베터 초이스(Better Choices)’ 매장을 구성하고, 스낵·라면·시리얼·소스·잼·파스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월드 푸드(World Food)’ 매장으로 배치해 상품 경험을 확장했다.
베이커리·델리·와인&위스키·안주 전문 매장과 1855블랙앵거스·흑돼지 ‘블랙 에디션(Black Edition)’, 시즌 과일, 생물 생선·프리미엄 회를 집중 전개한 ‘싱싱회관’ ‘커피 갤러리(Coffee Gallery)’, 국산·친환경 농산물 구색을 강화하고 대용식·냉동식품·육가공품 등을 대폭 늘린 ‘다이닝 스트리트(Dining Street)’를 선보인다.
비식품 카테고리는 아동부터 키덜트족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산리오·하비프러스·브루더 등 브랜드를 확대했다. 매장 1층 입구부터 펼쳐지는 몰 공간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모던하우스·올리브영·휠라아웃렛·S마켓플러스 등 브랜드로 구성했다.
임재흥 홈플러스 영업부문장(전무)은 “고객 가치를 재설계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며 지속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라며 “성장 추진력에 기반해 연내 서울·경기권 리뉴얼을 지속함으로써 매출과 객수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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