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화학이 내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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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기사 모아보기 부회장 체제로 간다.
LG화학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임원 승진 인사를 결의했다. 여기에는 부사장 1명, 전무 4명, 상무급 12명 등 17명의 승진 인사가 담겼다. 최고경영자(CEO)인 신 부회장이 자리를 지킨 것이다.
신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로 1년 이상 남았다. 다만 신 부회장이 1957년생(66세)으로 그룹 내 CEO급 인사 가운데 최고 연장자인 점을 고려하면 교체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었다. 전임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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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기사 모아보기 전 부회장도 66세 나이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날 오전 열린 LG에너지솔루션 이사회에선 신 부회장과 동갑내기 CEO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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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이 용퇴를 결정했다.
LG는 신 부회장이 배터리·친환경 소재, 신약 등 3대 신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사업전환을 진두지휘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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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처음 발탁한 외부 인사로서 '구광모 체제' 정착에 기여한 점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인사에서는 R&D 전략을 맡고 있는 이종구 전무(CTO 겸 CSSO)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G화학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3대 신성장동력 추진을 가속화하고, 해외 사업 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다음은 LG화학 2024년 임원 승진 인사 명단이다.
△부사장
이종구(李鍾求) CTO 겸 CSSO
△전무
한동엽(韓東燁) PVC/가소제사업부장
이창현(李昌泫) 첨단소재.Global고객개발담당
이희봉(李熙琫) 생명과학.연구개발부문장
박병철(朴炳喆) CSEO
△상무
김진수(金鎭洙), 이두형(李斗衡), 신선식(申先植), 이영석(李映錫), 김근태(金根泰), 김선애(金善愛), 허성진(許成珍), 김도연(金到姸), 양수하(梁秀霞), 마영일(馬英一), 김용철(金龍哲)
△수석연구위원
김경훈(金敬勳)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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