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 트레일런 축제는 (사)소아암환우돕기마라톤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마라톤연맹, (사)한국마라톤협회가 진행하는 행사다. 일 년에 하루는 이웃을 위해 달리자는 취지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해 마련된 트레일런(Trail Run)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50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비 등의 행사 수익금은 환우들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지난 19일(일) 서울시 강남구 대모산∙구룡산∙청계산∙인릉산 일대에서 진행된 대회에는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사)소아암환우돕기마라톤조직위원회 이동윤 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애큐온캐피탈 임직원 및 전사 기부금 750만 원, 애큐온저축은행 전사 기부금 750만 원을 마련, 총 1,500만 원을 기탁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경제적 문제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우 3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애큐온은 2017년부터 7년 연속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주최 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소아암 환우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걸으며 그 의미를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애큐온은 다양한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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