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캐피탈협회(회장 윤건수)는 10일 오전 9시 서울 동대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023 글로벌 CVC 컨퍼러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특별 강연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빅데이터·인공지능(AI) ▲2차전지·소재 ▲Life&Culture 등 분야별 워크숍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종훈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한국의 CVC 동향'을, 마이야 팔머(Maija Palmer) GCV(Global CVC) 수석 에디터는 '글로벌 CVC 트렌드를 활용한 한국 CVC 성공 전략 제언'을 주제로 강연했다.
ESG 분야에는 배준성 롯데벤처스 상무와 홍석현 GS벤처스 이사, 파타폰 카셈타나쿨(Pattapon Kasemtanakul) SCG 펀드매니저, 일레이 황(Yilei Huang) 에보닉벤처캐피탈 투자 매니저가 참여했다.
2차전지 및 소재 분야에는 김병진 효성벤처스 상무와 최재홍 에코프로파트너스 이사, 타사우스 포자나바라판(Tassawuth Pojanavaraphan) GC벤처스 팀장이 참여했다.
라이프앤컬쳐 분야에는 임정민 시그나이트파트너스 상무와 박지은 CJ인베스트먼트 본부장, 피터 워즈니(Peter Wozny) 비투모로우벤처스 수석법률고문이 참여했다.
윤건수 회장은 "CVC 투자 활성화는 국가 경쟁력 확보뿐만 아니라 벤처투자 촉진과 벤처기업의 스케일업, IPO 외 회수 채널의 다양화 등 국내 벤처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도약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CVC 협의회와 함께 CVC 관련 통계 기반을 강화하고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CVC 조기 정착과 지속적인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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