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오는 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기관 인증사업’에서 청년작가 후원 및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장관상을 수상한다.
신세계는 장애인 예술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기 후원 등 오랜 진정성을 인정받아 첫 문체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인증 사업이 처음 시행된 2015년에도 우수기업으로 최초 선정됐던 신세계는 2018년, 2021년에 이어 네 번째 인증을 받게 됐다.
신세계는 “문화수혜 확대·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정기 후원을 진행하는 등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첫 문체부 장관 표창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청년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광주신세계미술제 · 젊은대구작가들 전시, 국내 최초 시각장애인 예술단인 ‘한빛예술단’ 정기 후원 등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신세계의 꾸준함과 진정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원호 신세계백화점 CSR담당 상무는 “고객의 일상에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고 문화 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하는 노력이 업계 최초 장관상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정기 후원과 전시 등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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