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정지원기사 모아보기 손해보험협회장의 임기가 내달 22일 만료되는 가운데, 차기 후임으로 관 출신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차기 손보협회장 하마평에 허경욱 전 주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와 유광열닫기
유광열기사 모아보기 SGI서울보증보험 사장, 이병래닫기
이병래기사 모아보기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이 올랐다.허경욱 전 대사는 1955년생으로 세 후보자 중 연장자다.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22회로 국제금융국에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재정경제부에서 국제기구과장과 금융협력과장, 국제금융과장, 장관비서실장, 국제금융국장, 국제업무정책관을 지냈다.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 대통령실 국책과제1비서관을 역임 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OECD 대사를 지냈다. 2015년부터는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관련기사
이병래 부회장은 1964년생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무역학과(81학번)를 나와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재무부를 거쳐 금융감독위원에서 보험과장, 금융정책과장을 거쳐 금융위원회 대변인, 금융서비스국 국장,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 요직을 맡았다. 이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역임한 뒤 현재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손해보험협회는 아직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 구성 계획이 잡혀있지 않다. 은행연합회와 생명보험협회 인선이 확정돼야 후보를 물색하기 때문이다. 은행연합회는 최근 회추위를 구성하고 후보자 물색에 나섰고, 생보협회도 조만간 회추위를 구성하고 후보자 물색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정 회장의 임기가 약 두 달가량 남은 만큼 이달 말 정도 이사회를 열고 회추위를 구성한 뒤 세부 일정과 구체적인 절차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마평에 오른 3인 모두 보험업을 경험한 인물이다. 허경욱 전 대사는 지난해까지 삼성생명 사외이사로 활동했고, 유광열 사장은 현재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병래 부회장은 2008년 금융감독위원에서 보험과장을 맡은 바 있다.
다만, 허 전 대사의 경우 삼성생명 사외이사로 활동했지만 다른 후보군에 보험업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가장 연장자인 점이 걸림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유 사장은 공직 경력은 물론 현직 보험회사 CEO로 지내고 있다는 점에서 유력한 후보자로 꼽힌다.
이 부회장의 경우 금융감독위원회가 출범한 1999년부터 당국에서 활동해왔고, 금융위 보험과장을 지내며 보험 이해도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 당시 이복현 당시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와 함께 첫 금융감독원장 후보로 거론될 만큼 정부·금융당국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선 당국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인물이 필요하단 입장이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아직 은행연합회, 생보협회 등 금융권 협회장 인선이 확정되지 않아 지켜봐야겠지만, 손보업계에선 주로 민간보다 관료 출신 인물을 선호하는 편”이라며 “현 정부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펫보험 정책 활성화, 단순 보험 민원 협회 이관 등 보험업권 과제 대다수가 손해보험과 연결되어 있어 당국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고, 친정부 인물에 힘이 실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 GA 중심 장기보험 신계약 확대…보험금 청구 증가에 보험손익은 하락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5141736290562209efc5ce4ae21110452210.jpg&nmt=18)
![정종표 DB손보 대표, 자동차보험 흑자 유지…고액사고 증가에 장기보험 손익 주춤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5151307380063009efc5ce4ae12419419839.jpg&nmt=18)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 듀레이션 매칭 관리로 건전성 회복…장기보험 예실차 개선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5151430300350509efc5ce4ae12419419839.jpg&nmt=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