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정원 회장 장남 박상수 씨는 지난 9월부터 ㈜두산 지주부문 CSO(Chief Strategy Officer) 신사업전략팀서 일하고 있다. 해당 팀은 그룹 전반의 비즈니스 전략 수립, 신사업을 담당한다. 박 씨는 신사업전략팀 소속으로 신사업 발굴 등의 업무를 맡았다.
한편, 두산그룹은 지난해부터 오너 5세가 그룹에 입사하기 시작했다. 지난해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의 장남 박상우 파트장이 입사한 것. 1994년생인 박 파트장은 2018년 미국 시카고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이후 지난해 초까지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주)두산 수소 분야 자회사인 하이엑시임에서 사업개발 업무를 맡고 있다. 하이엑시엄은 미국 코네티컷주에 있는 기업으로 발전용 수소 연료전지 및 수전해 시스템을 생산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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