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사회공헌을 통해 세계 곳곳의 고객들에게 브랜드 슬로건인 라이프스 굿(Life’s Good)의 의미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낙관을 유지하고 용기있게 도전하자’는 격려를 전했다.
LG 희망마을은 LG전자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베트남, 인도, 케냐 등 해외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3년간 67가구가 이 사업을 통해 새 집을 선물 받았다. LG전자가 기존 주택을 리모델링해 주거환경을 개선한 사례까지 포함하면 LG 희망마을의 수혜 가구는 230곳에 달한다.
LG전자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택 건설과 보수 외에도 지역 공동체의 교육‧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도서관, 식수대 등의 공공시설을 조성하는 활동을 펼치거나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수백 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LG 희망마을의 성과는 LG전자가 글로벌 고객들의 자발적 동참을 이끌며 함께 만들어 온 것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 LG전자는 매년 건강한 주거환경의 중요성과 희망마을 사업 취지를 알리고자 ‘LG 건강가전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해 왔는데 LG 희망마을 사업은 이 캠페인에 동참한 고객들과의 공동 명의로 조성한 기부금을 통해 진행됐다. 지난 3년간 캠페인에 동참한 고객 수는 60만명에 달한다.
한편, LG전자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세계 곳곳에서 환경,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2017년부터 지역 주민이 발굴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해당 지역의 교육, 위생 등을 개선, 지역 자립을 돕는 주민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젝트 ‘LG 앰버서더 챌린지(LG Ambassador Challenge)’를 운영하고 있다.
LG전자 임직원들로 구성돼 지난 2010년 출범한 Life’s Good 봉사단도 국내·외에서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총 72개 팀에서 600여명의 임직원이 Life’s Good 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달 초에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가초르트 지구를 찾아 샤하르트 초등·중학교에서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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