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는 헐리우드 제작사 '어나니머스 콘텐트', '앤솔로지 스튜디오' 공동 제작으로 '오퍼링스'가 영화화 된다고 9일 밝혔다.
2020년 출간된 소설 '오퍼링스'는 월가 투자은행(IB)에서 일하게 된 한국계 미국인 주인공 '대준'이 아시아 금융위기 때 한국에 와서 국채 발행 업무, 재벌 기업 계열사 매각 등 구조조정 과정을 담당하게 되면서 겪는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출과 각색은 '라이스보이 슬립스'의 앤소니 심 감독이 맡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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