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2차전지 전장부품 전문기업 신성에스티(대표이사 안병두)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공모밴드 상단을 초과한 2만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신성에스티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총 1967개사가 참여하며 58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91.6% 이상이 희망공모밴드(2만2000원~2만5000원) 상단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신성에스티의 총 공모금액은 52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2350억원을 예정하고 있다.
신성에스티의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은 21.1%다.
안병두 신성에스티 대표이사는 “금형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2차전지 사업에서의 당사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북미 시장 진출과 제품 고도화, 글로벌 완성차와의 직거래 등 중장기 계획을 통해 지속 성장하여 2차전지 글로벌 솔루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에스티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10월 19일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