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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레드로드서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응원하자” 마포구, 응원의 장 마련

기사입력 : 2023-10-0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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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난 5월 레드로드 페스티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마포구이미지 확대보기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난 5월 레드로드 페스티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마포구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2023 비보이 세계로,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 의 개막식과 같은 날 열리는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을 위한 대규모 거리 응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 5일 있었던 우즈베키스탄과의 4강전에서 대한민국이 21로 승리하면서 오는 7일 오후 9시로 일본과 결승전이 확정됨에 따라, 이날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에 모인 시민들이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모처럼의 거리 응원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한 것이다.

한일 결승전 거리응원은 비보이 세계로,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홍대 레드로드 R6(舊 홍대 공영주차장)의 특설무대에서 오후 830분부터 시작된다.

400인치에 달하는 대형 모니터로 생동감 넘치는 경기영상을 중계하며 역동적인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어서, 응원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축구의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축구사랑으로 유명한 가수 김흥국, 축구선수 조원희, 이종격투기 선수 명현만 등도 함께 참여해 뜨거운 응원 열기를 보탤 예정이다.

또 인기가수 클론과 씨스타의 소유, 유명 댄스크루 HOOK()이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의 개최 축하와 함께 한일 결승전에 승리의 기운을 북돋는 특별 공연을 펼친다. 응원전 대미를 장식할 DJ koo(디제이 쿠)의 이디엠(EDM) 공연 역시, 축구 응원전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경찰, 소방에 인력 지원 등 협조를 구하고, 구 안전요원 348명을 투입해 안전 관리, 인파 관리, 교통 통제, 응급구조 지원 등 비상 대응에 나선다.

또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홍대 6개소에 설치된 AI 인파밀집 스마트 관리 시스템도 철저히 운영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거리응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올해 첫 회를 맞이한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의 개막과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까지 더해져, 오는 7일은 우리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축제가 될 듯하다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홍대 레드로드에 오셔서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안게임 결승전 거리응원에 앞서 7일 오후 6시부터 8일까지 계속되는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 브레이킹 종목이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은 행사로, 개막식에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대규모 플래시몹을 비롯해 상금 1100만원이 걸려있는 레드로드 댄스 배틀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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