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SBI저축은행(대표 김문석)이 정기예금 금리를 0.4%p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기예금 금리 인상은 오늘부터 적용되며, SBI저축은행 영업점, 인터넷뱅킹, 사이다뱅크에서 판매하고 있는 정기예금 상품이 대상이다.
금리 인상분이 적용되면 SBI저축은행의 영업점 정기예금 금리는 3.6%로, 회전정기예금은 4.1%, 인터넷뱅킹/앱 정기예금은 4.1%, 인터넷뱅킹/앱 회전정기예금 4.2%, 사이다뱅크 복리정기예금(고정금리) 4.1%, 사이다뱅크 복리정기예금(변동금리)는 4.2%로 변경된다.
SBI저축은행은 정기예금 금리인상을 통해, 소비자 혜택을 높이는 동시에 수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존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동시에 신규고객을 창출하고, 수신 상품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정기예금 금리 인상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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