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광석닫기김광석기사 모아보기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경제위기 아닌 한달동안 보슬비가 계속 되는 경기침체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19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3 한국금융투자포럼 코주부(코인·주식·부동산) 대전환 시대 투자전략’에서 ‘2024년 경제전망과 대응전략 :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한국은행이 전망한 경제성장 전망처럼 스태그플레이션이 지속돼 침체가 계속될 것이라고 봤다.
김 실장은 "잠재성장률 상회하는 매우 지지부진한 경기흐름을 가져갈 것이고 물가상승률은 2%라는 목표물가에 부합하지 않게 고물가를 잡지 못한 채 24년 경제가 움직일 것"이라며 "해석을 한다면 고물가가 해결되지 않은 채 고금리를 유지하고 경제에 추가적인 하방 압력을 지속적으로 작용시키면서 경기가 지금과 같이 녹록지 않은 순탄치 않은 경기흐름이 전개될 것이다. 이른바 물가는 높은데 소득은 쪼그라드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0년 팬데믹 경제위기 이후 경제성장이 반등하는 듯 했지만 결국 고물가 등으로 경기 침체가 계속된다고 진단했다.
김 실장은 "2020년에는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 위기가 나타났고 회복되는 듯 했다가 엘자로 글로벌 경기 침체에 놓여있다"라며 "2025년까지는 침체 상태로 계속 가는 지독하게 어려운 경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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