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 사장은 19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한국금융신문 주최로 열린 '2023 한국금융투자포럼 : 코·주·부 대전환 시대 투자전략, 턴어라운드 기회를 잡아라' 기조강연에서 "기준금리 상승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면서 미국 경제는 점차 둔화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미국의 실질 경제성장률은 2% 수준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제시했다.
진 사장은 "강력한 긴축 통화 정책에도 미국의 성장세가 유지된 이유는, 바이든 정부의 과감한 재정정책 덕택에 고용과 소비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최근 들어 그간 누적된 기준금리 상승의 효과가 시차를 두고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진 사장은 "하지만 강력한 재정정책이 있기 때문에, 경기는 급격한 침체를 보이지는 않고 완만하게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런 환경 속에서 미국 연준이 올해 연내 금리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대신 현재 수준의 높은 기준금리를 길게 유지하는 방향, 즉 ‘higher for longer’를 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판단했다.
진 사장은 "KIC는 긴축적인 통화 정책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완만한 경기 둔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는 만큼 현재 미국 국채 금리가 4%를 넘는 상황에서 채권 투자가 매력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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