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는 최근 HF와 함께 네이버페이 부동산에 전세자금대출 보증상품 추천 서비스를 내놓았다. 사용자는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의 전세자금대출 보증상품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추천 상품은 HF가 제공하는 ▲은행에 보증서를 제공하는 일반전세자금보증 ▲주거 안정·금융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특례전세자금보증 ▲지자체·금융기관 협약으로 대출이자를 지원·인하 받는 협약전세자금보증 등이 있다.
사용 방법은 네이버페이 부동산 서비스 내 '전세보증·대출 탭'에서 ▲전셋집 위치·보증금 등 매물 정보 ▲연령·소득·부채 등 사용자 정보 ▲다자녀·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우대 조건을 입력하면 된다. HF의 심사 과정을 거쳐 1분 이내로 신청 가능 여부와 이자 지원, 취급 은행, 예상 보증료율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해당 탭에서는 전세자금대출 보증상품 조회 외에도 전세금 반환보증 가입도 가능하다.
전세금보증은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 HUG가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금을 돌려주는 HUG의 서민주거안정 대표 보증상품이다.
전세금 보증 가입 신청부터 보증료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할 수 있다. 전세 계약서와 전입세대열람내역 등 제출 서류를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제출하면 된다.
아파트·주거용 오피스텔·다세대주택(연립/빌라)을 대상으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이 네이버페이 부동산에서 본인 인증과 임대차 정보 입력, 서류 제출을 하면 1년 365일 24시간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다. 보증료는 카드·계좌이체 간편결제와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전월세 및 부동산 정보 콘텐츠도 있다. 관심 있는 매물에 대해 전세 대출과 월세 중 어떤 것이 유리한지 비교해 주는 전월세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동산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HF의 블로그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부동산에서 전세 매물을 찾는 실수요자가 무주택·청년·신혼부부·저소득자 등을 위한 혜택을 몰라서 놓치는 정보 비대칭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후 온라인으로 금융사를 통해 전세자금대출 보증상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중개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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