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번 합동단속에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불법감시신고센터, 정선경찰서, 강원경찰청, 영월경찰서, 평창경찰서, 삼척경찰서, 태백경찰서, 강릉경찰서, 정선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46여명이 참여했다.
강원랜드와 정선경찰서는 불법도박 예방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2022년 체결하고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불법게임장·도박행위 집중 단속 및 공동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최근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불법도박문제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지난 3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정선경찰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등 관련 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했으며, 사북읍 소재 불법 홀덤펍 및 성인 PC방을 적발했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이번 합동단속이 불법도박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경찰 등 사법기관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불법도박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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