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하이원워터월드 이용 시, 장애인 증빙이 가능한 고객과 동반자는 별도의 대기시간 없이 따로 마련된 장애인 전용 창구를 이용해 발권 후 게이트 우선 입장이 가능하다.
또 1~3급 중증 장애인과 보호자에게는 요청 시 전용 샤워 부스를 제공하고, 샤워체어를 무료로 대여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매표소와 포세이돈 슬라이드 타워 등 3개의 어트랙션 탑승장에는 각각 이용방법과 안전수칙에 관한 수화방송을 송출해 청각장애인의 탑승 요령 숙지를 돕는다.
정병선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고객들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편의 개선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더 노력할 예정이니 여름에도 시원한 하이원리조트에서 소중한 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