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지방 도시 중 가장 높은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지역은 평균 85.39대 1을 기록한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였다.
전주 덕진구는 지난 7월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이 110가구 모집에 9393건의 청약 통장이 쏠렸다.
대전 서구에서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가 지난달 705가구를 일반공급했는데, 청약통장 4만8415개가 모였다. 둔산신도시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 건 25년 만으로,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는 분석이다.
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가 개발되고 있는 흥덕구에는 5만4640만명의 청약자가 몰려, 1순위 청약자 수로는 지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의창구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952가구 공급에 2만6994명이 지원, 28.36대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 주변에는 LG스마트파크, 현대로템 창원공장 등이 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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