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이 원장이 오는 9월 10일~15일 기간 중 한국 금융산업 국제화 지원 및 글로벌 금융감독 현안 논의를 위해 유럽 주요 3개국인 스위스, 영국, 독일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6개 금융회사 대표단으로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회장,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지주 회장, 최현만닫기최현만기사 모아보기 미래에셋증권 회장, 정영채닫기정영채기사 모아보기 NH투자증권 대표이사, 박종문 삼성생명보험 사장, 원종규 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금감원은 이번 IR 참석은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감원이 수행 중인 국내 금융산업 국제화 지원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기관, 주요 국제기구, 글로벌 금융회사 등과 최고위급 면담을 통해 글로벌 금융현안에 대한 견해를 교환하고, 국내 금융시장의 건전성, 경쟁력 제고를 위한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한다.
9월 10일에는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toritas Jasa Keuangan) 마헨드라 시레가 청장을 만난다. 지난 5월 OJK가 인니 현지에서 개최한 기념만찬 답례로 별도 만찬 간담회를 연다.
같은 9월 14일 영국 영업행위감독청(Financial Conduct Authority, FCA) 니킬 라티 청장과도 만난다.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자본시장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양국의 경험 등을 공유한다.
9월 14일에 국제회계기준위원회(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 Board) 안드레아스 바코우 위원장, 로이즈(Lloyd's of London) 브루스 카네기 브라운 회장과도 면담한다. 9월 15일에는 도이치뱅크(Deutsche Bank) 람 나약 투자은행 부문 글로벌 공동대표를 만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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