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외국인들의 발길이 끊기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외국인들이 돌아오며 입장객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강원랜드의 실적 개선 비결로 꼽힌다.
강원랜드의 2분기 카지노 매출은 2943억원으로 전년 동기 2801억원 대비 5.1% 증가했고, 호텔·콘도·스키 등이 포함된 비(非)카지노 매출은 368억원으로 17.2% 늘었다. 마진률도 지난해 22.5%에서 올해 2분기 24.8%까지 개선됐다.
카지노 입장객은 57만6206명으로 전년 동기(49만2971명)보다 16.9% 늘었다. 입장객 중 외국인은 5303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3993명 대비 32.8% 증가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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