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녹색치유농장 참여자들이 감자를 캐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 [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이하 KLACC)와 강원지역 도박중독자를 위한 생명사랑협의체에서 운영 하는 ‘생명사랑 녹색치유 농장’ 도박중독 재활 프로그램 참가자 30명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땀흘려 농사지은 옥수수
1000 개를 정선군 사북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강원랜드가
2 일 밝혔다
.
지난달
18 일에는 올해 첫 수확물인 감자
300 ㎏을 고한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 오는
11 월에는 손수 김장한 김치를 불우이웃 등에 나눌 예정이다
.
지난
4 월 모집된 농장 프로그램 참가자
30 명은 올
11 월까지
7 개월간 감자
, 옥수수
, 배추 등 계절별 농작물 재배를 위해 매주
4 시간씩 영농활동에 참가하며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
또 이들은 정기적으로
KLACC 전문위원들로 구성된 상담인원을 통해 개별 상담을 받으며 정상적인 일상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전영민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장은
“ 땀흘려 정성스럽게 키운 농작물을 가족이나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과정에서 사회적 단절을 해소함과 동시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자존감을 갖게 되길 바란다
” 고 말했다
.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