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3시 열린 한화생명 상반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단기납 종신보험 단종 뒤 CSM 제고를 위해 어떻게 노력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상반기 단기납 종신보험 중심으로 GA 시책에 드라이브를 걸여 CSM을 끌어올렸다. GA 집중 전략으로 한화생명 상반기 신계약 CSM은 신계약 CSM은 일반보장, 종신 등 전 상품군의 매출 호조로 1조3,592억원을 달성했다. 신계약 CSM 중 단기납 종신보험 비중이 67%인 만큼 단기납 종신 판매중단 이후에는 대체 전략이 필요한 상태다.
하반기에는 설계사 규모를 확대, 규모의 경제로 신계약 CSM을 달성한다는 복안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월 평균 (설계사) 등록 1000명을 달성했으며 하반기에도 1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조직력을 목표로 해서 업적 견인을 1번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 조직력을 기반으로 한 영업 정책을 추진해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를 위한 시책) 비중을 영업력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 영업조직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라이프랩, 피플라이프의 FP(보험설계사) 수는 총 2만5782명으로 전년 동기 1만8953명 대비 36% 증가했다. 설계사 수로는 GA 업계 중 1위이며 삼성생명 전속 설계사 수와도 맞먹는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