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래미안 라그란데’가 16일 진행된 1순위청약에서 전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16일 저녁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총 468가구가 일반공급에 배정된 가운데, 전타입과 유형을 합쳐 3만7024건의 신청을 모으며 평균 73.1대 1, 해당지역 기준 최고 194.33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3가구가 배정된 84㎡C형에서 나왔다. 해당지역 기준 583건의 신청을 모으며 194.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33가구로 공급 수가 가장 많았던 59㎡A형은 해당지역 8441건으로 역시 가장 많은 신청을 모으며 평균 63.4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두 번째로 공급수가 많았던 55㎡형은 88가구에 2127건의 해당지역 신청이 몰리며 24.17대 1의 경쟁률을, 70가구가 공급된 84㎡A형은 7765건의 해당지역 신청을 모으며 110.93대 1로 마찬가지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의 당첨자발표는 23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 3일부터 6일까지다. 단지의 공급금액은 59㎡A형 기준 8억8800만원대, 74㎡A형 기준 9억8600만원대, 84㎡A형 기준 10억990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5년 1월께다.
이 단지는 1차 계약금 3천만원 정액제를 실시해 예비 수요자들의 편의를 제공하며, 시스템 에어컨과 세대창고가 전세대에 제공된다. 유주택자 청약도 일반공급 가점제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 기준 1년 후 전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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